기후변화의 주범은 이산화탄소? 탄소발자국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

그린이 Greeny(박서영,문보윤, 이동빈) – 2017 Climate scouts “Change Agents” 5팀

기후변화는 일정 지역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서 진행되는 기상 변화의 현상을 말한다. 세계기상기구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WMO)는 2016년에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의 결과로 극단적인 기상이 일어났다고 보고했다.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를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만큼 한반도의 기후변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시기는 여름이다. 한반도 기후변화보고서에 따르면, 2001년에서 2010년까지 한반도 평균 여름일수는 108.9일 기록했지만, 지금의 온실가스 배출 추세를 이어간다면 21세기 후반에는 165일까지 증가한다는 전망이 있다. 향후 온실가스를 줄이려는 노력이 없다면 1년의 절반이 여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키는 폭염의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 폭염의 경우 1~2주 정도만 지속되어도 막대한 인명, 산업 피해를 가져오기에 앞으로 폭염의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마지막으로, 기후변화로 인해서 한반도는 점점 아열대기후로 변화하고 있다. 이것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이상기상이 아닌 장기적인 기후현상이다. 겨울이 뚜렷한 한반도의 아열대화는 실감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기후전문가들은 제주와 경남 등의 남쪽 해변 지역이 이미 아열대 기후로 접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온실가스의 온실효과 영향이 크다.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받은 에너지를 장파 복사에너지 형태로 방출한다.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는 이러한 에너지를 흡수하여 대기 중에 가둠으로서, 지구 대기의 온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산화탄소 발생량은 인류 산업 활동이 활성화됨에 따라 증가하였는데, 이는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산출과정에서 탄소화합물인 화석연료가 연소됨에 따라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산화탄소 농도의 증가가 지구의 기온상승을 일으킨 것이다.

우리 주변의 일상생활은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킨다. 2014년도 이산화탄소 총배출량은 628.8백만 톤이었는데 이중 에너지산업에서의 발생량이 258.0백만 톤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및 건설업에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은 192.1백만 톤, 그 외에 수송(88.0백만 톤), 기타(48.4백만 톤) 부문이 그 뒤를 이었다. 즉,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에너지를 사용하는 활동들은 이산화탄소 발생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따라서 에너지 사용량의 조절은 이산화탄소 발생량과 직결되어 있어 이를 위한 일상생활에서의 노력이 촉구된다.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기 위해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탄소발자국이란, 환경성적표지 환경영향 범주 중 하나로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채취, 생산, 수송, 유통,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하여, 라벨 형태로 제품에 표시된다. 탄소발자국은 1단계 탄소배출량 인증,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 3단계 탄소중립제품 인증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 탄소배출량 인증은 제품 및 서비스의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한 제품임을 정부가 인증하는 것이고,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은 저탄소 기술을 적용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제품임을 인증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3단계 탄소중립제품 인증이란 우리나라가 최초로 갖춘 제도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 가운데 탄소배출량을 탄소배출권 구매 또는 기타 감축 활동을 통해 상쇄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0 으로 만든 제품에 부여하는 것이다. 201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저탄소제품 인증을 통해 감축한 온실가스는 약 554만 톤의 CO2에 이르는데, 이는 승용차 약 231만 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과 같은 효과이다. 앞으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라는 개념을 갖고 각 사람이 ‘탄소발자국’ 제품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연간 1톤의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노력한다면 이러한 작은 실천은 미래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 참고문헌

◆신문 및 인터넷 자료

http://www.epd.or.kr/carbon/carbon_intro.asp

http://www.neins.go.kr/etr/climatechange/doc03a.asp

http://www.oica.net/man-made-co2-emissions/

생활 속 녹색기술 이야기: 그린으로 함께 나누는 미래 – 녹색기술센터(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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