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와 기후변화의 관계 및 중요성

매의 아이들 (박민성, 박유리, 허수현, 황희수) – 2016 Climate Scouts “Change Agents” 부산 4팀

아침에 눈을 뜨는 것부터 시작하여 잠자리에 들기까지의 하루를 생각해보자.
알람시계의 소리에 눈을 뜬 뒤 화장실 불을 켜서 씻고, 전기밥솥과 전기가스레인지를 이용하여 만든 맜있는 아침밥을 먹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밖을 나가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탄 뒤 스마트폰에 이어폰을 꼽아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등굣길 및 출근길에 오른다. 회사에 와서는 컴퓨터와 복사기 등을 이용해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학교에서는 대형tv를 이용해 수업을 듣는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을 돌아와서는 tv를 보거나 게임을 하며 스트레스를 푼다. 열대야현상이 일어나는 밤이라면 선풍기와 에어콘을 틀어놓고 시원하게 잠을 잔다.

여기서 공통점을 생각해보자. 바로 어디서든지 전기가 사용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기가 없다면 어떨까?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보내고 있는 일상들은 곧바로 파괴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 ‘매의 아이들’은 중요한 전기를 주제로 초등학생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한다. 언뜻 생각하기에는 전기는 기후변화와 매치가 잘 되지 않는다. 그러나 기후변화를 가속화시키는 가장 큰 인간의 활동 중 하나는 ‘發展(발전)’ 이다. 특히 화력발전은 발전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키는 주범이기도 하다.

먼저 사소한 사고로 한두 개의 발전소나 대용량 송전시스템이 운전을 멈춰 갑자기 모든 전력시스템이 정지하는 ‘블랙아웃’의 예를 통해 전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대표적인 경고 사례가 2011년 9월 15일 일어난 전국적인 정전사고다. 2011년 9월 15일은 기록적인 늦더위를 기록한 날로, 서울 기온 섭씨 31도를 비롯하여 다수의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였다. 폭염으로 인한 에어컨 과다 사용으로 예비전력량이 떨어졌고 이를 예측하지 못한 상태에서 정비를 실시하다 사고까지 발생해서 일어난 복합적인 사태이다.
이 정전사고로 인해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피해를 준 대표적인 예들을 들어보겠다. ➀ 2012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원서접수 마감인 대학들이 있었으나 이 사건으로 원서접수 마감을 하루 연장하기로 하였다. ➁ 20시까지 소방당국에 달하는 승강기내 고립신고가 접수되었다 ➂ 횟집과 실내 양식장의 물고기가 산소부족으로 폐사하고, 식당과 식료품을 취급하는 가게의 식품이 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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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탄소 배출의 주범인 화력발전소

그렇다면 이러한 중요한 전기는 기후변화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대표적인 전기발전인 화력발전을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석탄 화력발전은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탄소 배출의 주범이다. 석탄은 화석 연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44%를 차지하며 이산화탄소 배출의 가장 큰 원인이다. 가장 효율적으로 설계됐다는 석탄 화력발전소조차도 천연가스발전소보다 2배, 재생가능에너지보다 15배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내뿜는다.
특히, 탄소배출량 7위라는 오명을 가진 한국은 석탄 사용을 크게 줄여야 하는 대표적인 국가이다. 한국의 온실가스 배출원 1위가 바로 공공전기 및 열 생산 부문에 사용한 석탄인 실정이다. OECD 가입국 중에서 탄소 배출량이 가장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환경오염에 따른 기후변화가 심각해지고 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한 끔찍한 재앙을 막으려면 우선 2℃의 기온 상승을 막아야 한다.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40~70% 를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 게다가 기후 변화로 가뭄이 심화되고 수온 상승에 따른 냉각수 부족 등으로 2040년부터 2069년 사이에 전 세계 3분의 2 이상의 발전소에서 전기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화력발전으로 야기된 기후변화가 결국 더 이상 발전소의 운영을 하지 못하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러한 실태에도 불가하고 사람들은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전기를 더 많이 사용한다.아래의 자료들은 현재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전기 사용량의 실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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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2.  연도별 전력거래 최고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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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3.  연도별 전력사용량

그렇다고 우리가 전기를 사용하지 않을 순 없다. 전기는 적어도 21세기 현재 삶에서는 소금만큼이나 중요한 존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전기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모색해야만 한다. 먼저, 전기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발전량을 측정 할 수 있다.
현재 모든 시간대에 같은 가격대로 전기가 공급되지만 가장 수요가 많은 시간의 전력량에 맞추어 발전량을 정하게 되므로 비효율적이다.
그러나 시간대에 따라 차등가격을 매겨 전기를 공급하게 되면 피크타임의 수요를 다소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전기 공급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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