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살아야 우리도 살아요! (산림복원과 목질 바이오매스)

To Be Greener (손지웅, 임세연, 조재언) – 2016 Climate Scouts “Change Agents” 서울 4팀

인류는 지금 급격한 기후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 이후 온실가스 배출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지구의 평균 기온은 지난 100년 동안 0.6도 상승했다. 과거 만년 사이에 지구 온도가 1도 이상 변한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것은 엄청난 변화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지구온난화라고 하는데, 지구온난화는 대기 중의 온실가스(GHGs: Greenhouse Gases)의 농도가 증가하면서 온실효과가 발생하여 지구 표면의 온도가 점차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6대 온실기체는 이산화탄소(CO₂), 메탄(CH₄), 아산화질소(N₂O), 수소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황(SF₆)이다. 온실기체 가운데 수증기가 자연적인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데에는 가장 큰 역할을 하지만, 1985년 세계기상기구(WMO)와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은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고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산화탄소의 지구 온난화 지수는 가장 낮지만, 배출량을 고려했을 때 인간 활동에 의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온실가스이기 때문이다. 인위적인 활동 외에도 자연적 요인에 의해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IPCC가 2013년 9월 발간한 제5차 기후변화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가 인간의 영향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가능성이 ‘지극히 높다(extremely likely)’고 한다. 따라서 우리는 기후변화를 가속화시키는 온실가스 중 인위적인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첫 번째로, 대기 중 과다한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방법으로 산림복원을 제시할 수 있다. 산림생태계는 전세계의 육상에 존재하는 유기탄소량의 50%정도가 저장되어 있다.[1] 전 세계적으로 산림 생태계의 탄소저장량은 3,520~5,360억 Ton C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고 산림은 산소에 의해 유독가치의 정화작용을 수행한다. 산소는 대기 중 유해한 일산화탄소(CO)를 산화시켜 안정적인 형태(CO2)로 바꾸어 인간과 동식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정화한다. 또한 성층권에서 산소는 태양에너지를 통한 화학반응을 통해 오존(O3)을 형성하여 지구 대기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유해한 자외선을 거르는 역할을 한다. 산림생태계는 CO2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함으로써 지역의 기후를 조절하는 것이다. 게다가 산림파괴는 전력을 생산·수송하고 소비하는 만큼이나 온실가스를 발생시킨다. 삼림파괴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1/5를 차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재와 펄프 생산을 위한 벌채, 작물 재배를 위한 개간 작업, 기후변화로 인해 열대 우림을 파괴되고 있다. 8천 년 전만 해도 지구 전체 면적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던 숲이 이제는 4/5가 황폐화 되었거나 파괴되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매 2초마다 축구장 한 개 면적에 해당하는 숲이 벌채나 삼림파괴 행위로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원시림의 72%, 아마존 원시림의 15%는 이미 영원히 사라졌다. 그리고 이제는 콩고의 원시림마저 같은 위협을 받고 있다.

두 번째로, 화석연료 대신 에너지원으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IPCC는 2013년 9월 발간한 제5차 기후변화보고서에서 전력을 생산·수송하고 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기후변화의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라고 지목한 바가 있다. 화석연료는 지구상에서 매장 지역, 즉 자원의 편중이 심하기 때문에 가격과 공급 면에서 항상 불안정한 요소를 지닌다. 따라서 한국과 같은 석유 비생산국은 `석유파동’이라는 극심한 문제에 시달린다. 또한 재생이 불가능하고 매장량이 한정되어 있으며 앞서 언급했듯이, 기후변화의 원인물질이라는 단점도 동시에 갖고 있다. 그러므로 화석연료의 의존도를 줄여나갈 뿐만 아니라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고갈될 염려가 없는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아 오래 전부터 대체에너지와 청정에너지 개발을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맨 먼저 원자력발전이 현실성 있는 대체에너지로 개발되어 한때는 높은 기여도를 보이기도 하였지만, 불안정성과 사고로 인한 피해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원자력 의존도를 점차 줄이는 추세이다. 그 대신 태양열·지열(地熱)·풍력·조력(潮力) 등의 자연 에너지를 이용하여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려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일부는 적용 단계에 이르고 있다. 그 중 산림 산림지역에 존재하는 바이오매스는 전체 육상 바이오매스량의 80%를 차지한다.

이러한 조사를 바탕으로 투비그리너조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림복원과 관련해서는 나무의 이점과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행할 수 있는 활동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리고 재생에너지 중 목재 바이오매스의 장단점과 국내외 사용 예시를 보여주고자 한다.

[1] 이동근, 이명균, 정태용(2014), 『생물다양성, 경제로 논하다.』, 보문당,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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